전 세계 SNS 사용자는 인구의 60.6%에 해당하는 48억 8천만 명이며, 하루 평균 2시간 26분 동안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컨설팅 업체 케피오스(Kepios)는 최근 SNS 사용 실태 보고서에서 사용자 수가 지난 12개월 동안 계속 증가해 1억 7300만 명이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평균 5.5명의 신규 사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또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하루에 7~8시간 잠을 잔다고 가정할 때, 깨어 있는 시간의 약 15%를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이용자들은 평균 7개의 플랫폼을 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월간 사용자 수는 29억 8900만 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유튜브(25억2천700만 명), 왓츠앱(20억 명), 인스타그램(20억 명), 위챗(13억1천900만 명), 틱톡(10억8천100만 명) 순이다.
연령대에 따라 16~24세 젊은 층은 인스타그램을, 55~64세 중장년층은 와츠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