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세러데이(SATURDAY)의 신곡 '있을게'가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7일 "세러데이의 신곡 '있을게'가 칠레 아이튠즈 데일리 차트 톱100 1위에 올랐다"라며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에서는 20권에 진입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발매된 '있을게'는 공개된 지 하루만에 칠레 아이튠즈 데일리차트에서 1위, 노르웨이·독일·캐나다에서 16위, 미국에서 6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세러데이는 2년 6개월 만에 컴백임에도 글로벌 K팝 팬덤에서의 존재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세러데이는 27일 여섯 번째 싱글 'Find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쇼케이스에서 세러데이 멤버들은 타이틀곡 '있을게'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세러데이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KBS2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러데이 제작자 윤형빈은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 모두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글로벌 팬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개무량하다.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 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