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LG유플러스 평촌 IDC 재난 대응 점검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8일 LG유플러스 IDC 평촌메가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모습.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8일 LG유플러스 IDC 평촌메가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모습.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상인 상임위원이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메가센터를 방문해 수해·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IDC는 핵심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침수·정전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평촌메가센터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강남·판교·가산에 기반을 둔 인터넷·금융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3분기 제2센터 완공을 앞뒀다.

이상인 상임위원은 이날 현장에서 “침수·화재·지진·정전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장애시 메신저·쇼핑·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국민 피해와 불편이 발생한다”며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난 대비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