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 매출 비중이 80%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배송 이용 빈도 역시 멤버십 회원이 일반 회원에 비해 약 1.5배 더 높게 나타났다.
스마일배송 가장 큰 혜택은 무료배송이다. 스마일배송 상품 중 무료배송 상품 비중은 80%에 달한다. 전체 주문건수 95%가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빠른 배송도 장점이다. 스마일배송의 익일배송율은 94% 수준이다.열거개 상품을 하나의 택배박스에 담아 배송해 주는 '합포장' 방식 또한 선호도가 높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은 무료배송 상품 여부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횟수 제한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은 한번 이용해 본 고객은 단골이 될 만큼 모든 혜택이 집약돼 있는 G마켓의 핵심 배송 서비스”이라며 “전용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때문에 멤버십 회원이 애용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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