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자사 제품군 21종의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노트북과 윈도 태블릿 모델 군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산업기술원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회사는 노트북과 윈도 태블릿의 배터리 사용량 현황 등의 소비자 사용현황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사용환경과 모니터 상태, 그리고 유휴시간 등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높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는 “인증 획득에 힘입어 임직원과 노력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원스톱 사후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 과정에서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05년 출범 이후 노트북과 태블릿PC, 생활가전, TV를 아우르는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 품질인증, 기술 역량 우수기업 등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회원사며 회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은 전기안전 인증, 유럽인증, 미주인증을 받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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