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프랑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보기 힘들어진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프랑스에서는 종이 영수증의 자동 발행이 중단된다.
다만 물건 구매 후 원하는 경우 고객은 영수증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영수증으로도 받을 수 있다. 이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아 환경 보호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매체는 기대했다.
이번 조치는 당분간 식당과 호텔, 미용실 등 특정 업소에서 부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민들과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정부의 일방적 조치라며 폐지해선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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