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까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개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이다. 10월 말까지 바이어 초청이 확정된 4개 이내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외 항공료와 교통비, 숙박비(광주·전남 숙박), 통역비를 지원한다.
기업당 지원은 200만원 이내이며, 미주·유럽·아프리카 초청 바이어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실질적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계약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5만달러 이상 계약하면 100%, 3만달러 이상은 50%, 3만달러 미만은 30%를 제공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초청 등 수출상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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