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ZONE', 美 그래미 '8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선정…“유니크 선보일 차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지효의 솔로데뷔가 벌써부터 글로벌 기대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앨범 'ZONE'이 미국 그래미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지효 첫 솔로앨범 'ZONE'은 JYP 박진영과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이 협력한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을 비롯한 주요곡들이 표출할 색감에 대한 기대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9년차 걸그룹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여전한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는 트와이스의 리더라는 상징성과 함께, 무대위에서 비쳐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 에너지와 보컬감이 오롯하게 집중된 형태로 새롭게 보여질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조명은 음원 선공개 영상 'Snippet of Killin' Me Good'(스니펫 오브 킬링 미 굿) 속에서 비쳐지는 여유로운 듯 날카로운 지효의 비주얼감과 “십 초마다 생각이 나 내 모습에 내가 놀라 You're killin' me killin' me good / You're making me feel something new You're making me feel so brand new”라는 가삿말 표현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래미는 지효를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이스로 정평이 난 아티스트”라 평했고 “역사상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트와이스가 그들의 실력을 솔로와 유닛 활동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리더 지효가 유니크한 색깔을 세상에 선보일 차례”라고 솔로 데뷔작을 통해 맹활약할 지효를 조명했다.

한편 지효의 미니 1집 'ZONE'은 오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