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4~5일 이틀간 치뤄졌다. 올해는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했으며,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함께,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크리에이터 444명이 온·오프라인 참가자 약 74만명과 함께 해,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비롯해 약 1만 3천여명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에서는 약 72만명이 관람했다.
또 △플랫폼 기업(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장비기업(소니, 어퓨쳐코리아 등) △MCN(트레져헌터, 순ent 등)을 포함해 하나투어, 기술보증기금 등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높은 총 85개사의 기업이 약 1만 건의 비즈니스 홍보 및 미팅을 진행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앞으로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새로운 경제 구조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미래 일자리로서 촉망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산업 종사자가 시장에 안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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