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레드는 100% 통밀빵인 '장발장 통밀빵'을 선보였다. 유기농 통밀과 직접 배양하는 자연발효종으로 장기간 저온숙성한 유럽식 건강통밀빵이다. 직접 키우는 자연발효종으로 그물조직이 풍성하고 빵의 풍미를 더했다.
주 원료는 전통방식으로 맷돌로 갈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유기농 밥스레드밀 통밀가루를 이용한다. 정제설탕도 쓰지 않는다. 필리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비정제 유기농 설탕인 마스코바도를 쓴다. 유지류나 식품첨가물, 보존료, 유화제, 계란, 우유 등도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일반 백밀빵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프로틴 함량이 높다.
더브레드는 2017년 5월 사업을 개시한 소공인 기업이다. '직스더브래드'라는 브랜드로 춘천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김직 더브레드 대표는 “소화가 잘되며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 한끼로도 손색없다”면서 “재료 준비, 제조, 포장, 배송 등 통밀빵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