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운영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컬처랩' 강의 사진(사진=삼성전자)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컬처랩' 강의 사진(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Culture Lab)'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컬처랩'은 삼성전자 최신 모바일·가전제품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전자 사내 스토리를 다룬 '사내(社內)진미',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활용한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지난 7월 15일에 진행한 '사내진미' 첫번째 강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직원이 직접 경험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

넥슨과 콜라보 강연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는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는 갤럭시 탭을 활용해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 약 30개 삼성스토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 경험과 다양한 지역 밀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컬처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만 총 246회 클래스가 전국에서 진행됐고, 누적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IT기기를 활용한 '삼성스토어 코딩스쿨'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