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밴드사운드와 팬 함성으로 채워진 첫 솔로 쇼케이스로 새로운 OVERDRIVE 본능을 완벽히 채웠다.
7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아이엠이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 'I.M SHOWCASE TOUR IN SEOUL [OVERDRIVE])'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소니뮤직 전속계약 이후 첫 앨범 'OVERDRIVE(오버드라이브)'을 기념한 대면공연이자, 솔로행보로서는 첫 단독무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연 간 아이엠은 새 앨범을 비롯한 자신의 솔로곡 전반을 강렬한 밴드편곡 버전으로 과감하게 선보이며 팬들을 마주했다.
첫 솔로앨범 'DUALITY' 수록곡 'Howlin'과 'God Damn' 등의 오프닝을 필두로 'Happy to Die', 'Loop', 'nvrmnd' 등 새로운 안무구성의 무대는 이전 아이엠의 솔로본능을 보여주는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OVERDRIVE'와 수록곡 'Habit', 'Not Sorry', 'More'을 포함한 8곡의 밴드무대는 새로운 변화점을 맞이한 아이엠의 현재를 보여주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엠은 이러한 무대흐름과 함께 공연 중간중간 팬들이 직접 보내준 사연을 읽어주고 앨범이 만들어진 과정을 밴드를 통해 직접 들려주는 작업기 토크를 진행하며, 벅찬 감동을 표했다.
아이엠(I.M)은 “올해는 이루고 싶은 것을 다 이루고 싶은 해인데, 하나하나 속도에 맞춰 함께 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 이 시간이 정말 꿈같고 바라왔던 순간이다. 이 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주와 안무 연습 등 공연 준비 과정이 모두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가장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