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7일 서울 관악구 성산교회 부설 한우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6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어린이의 야외활동에 필요한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을 지원했다.
이번 스포츠용품은 코로나19 발발로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누리지 못한 복지시설 아동에게 건강한 취미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3 중소기업인대회 포상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을 활용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박미자 한우리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소기업인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
송윤섭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