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신규 녹색기술을 노트북과 윈도우태블릿 모델에 적용해 총 21개 모델에 대해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녹색제품인증은 한국산업기술원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포유디지탈은 기존에도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양산해왔다.
이번에 기존 녹색기술인증을 단순히 기한 연장하는 방법인 인증유효기간 갱신을 택하지 않고, 새롭게 녹색기술을 개발적용해 2회연속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기술력을 이번에도 인정받은 셈이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포유디지탈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제조제품 개발에 꾸준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유디지탈은 배터리 사용량 현황 등 사용현황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사용환경과 모니터 상태, 그리고 유휴시간 등 다양한 사용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을 이 회사 노트북과 윈도우 태블릿 등에 적용해 높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효과를 만들어냈다.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는 “친환경 기술은 피할수 없는 선택이기에,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원스톱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모두에게 깨끗한 미래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