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2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 다관왕 기록에 도전한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MTV VMAs' 공식발표를 인용, 블랙핑크가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주요 4개부문 수상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린 부문은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이다.
2020년 'How You Like That'으로 '올 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부문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베스트 K팝(리사 솔로)' 등 2관왕을 차지했던 블랙핑크가 연속 수상기록을 갖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1일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월드투어 'BORN PINK' 일정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