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전자신문 CAD경진대회 소감
대상:김준기 한국폴리텍대 창원캠 학생
전국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연습을 했지만 학기 중 스마트제조기계설계학과 교수님의 양질의 교육 덕분에 더욱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스타캐드를 사용해 보면서 참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오토캐드와 비교한다면 프로그램의 용량이 크게 작았고 화면 움직임과 해칭과 같은 작업이 매우 가볍게 작동해 작업시간이 감소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지스타캐드를 사용한다는 뉴스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입사를 앞두고 입사 후 사용하게 될 지스타캐드를 사용해보는 경험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우수상:김다훈 영진전문대 학생
인문계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래의 직업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 중에 4차산업에는 캐드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으로 캐드 설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다니며 공부를 하니 적성에도 맞고 할수록 재미도 있고 자격증을 따면서 실패를 맛보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을 해서 자격증을 따고 대학교도 기계설계 쪽으로 진로를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진대회에는 지스타캐드를 사용한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배워왔던 기존 오토캐드와 비슷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전한 경진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무척 기쁩니다. 캐드 설계의 끝이 없는 미래적 설계 방향과 새로운 도전에 매진해 우리나라의 최고의 명장이 되도록 노력하는 대학생이 되겠습니다.
최우수상:전혁찬 한국폴리텍대 광주캠 학생
캐드경진대회를 개최해주신 모두솔루션과 전자신문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도면 해독능력이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수준이 얼마나 될까 하는 마음으로 시험삼아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상을 받게되어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기계공부를 시작한 직후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고민하여 임했음에도 여전히 미숙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회 중 한 실수가 밟혀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상 받을 만큼 잘했나 싶어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여러 번 확인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받는 상은 제가 남들에게 인정 받을만큼 성장 했구나를 알려주는 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수상:신경재 한국폴리텍대 광주캠 학생
지난해 참가했을 때는 장려상으로 마무리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그 아쉬움을 잊어버리고자 이번에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욕심과 더불어 쓸데없는 오기가 생겨서인지 대회 초반에는 무언가 안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욕심이 아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의미로 바뀌었고 이후 대회에 임하는 태도가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후반에 들어갔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예상보다 시간이 남음에 따라 놓쳐버린 상세 표현을 추가하는 것에 주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고 졸업 전에 큰 선물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우수상: 최용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 학생
처음에는 단지 동아리 활동으로 실력향상이 목표였지만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설계과목과는 담을 쌓고 지냈지만 회사 생활을 할 때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어 더욱 열심히 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주신 학우 여러분들과 구현주 학과장님 덕분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대상:서상원 경북공고 학생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대상을 받아 조금 놀랐지만 이내 그 감정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기계설계를 공부했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전자신문 캐드경진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른 학생들과 같이 대회 준비를 하였고 그 결과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신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우수상:박준혁 한양공고 학생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전공 심화동아리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기계에 대해 공부 하다보니 나의 적성과 맞지 않을 것 같았던 분야가 새롭게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지만 지도교사 이광식 선생님과 선배님의 지도하에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배워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다른 대회에도 도전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1학년인 저에게 큰 도전과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