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학회장 원유재)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이 후원하는 '2023 국제 정보보호 응용 워크숍이(WISA)'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WISA'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중·독·일·인도·대만 등 글로벌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한다.
23일 첫날 신성한 일본 산업 과학기술연구원 박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24일 바신 시밤(Bhasin Shivam)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등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보안, 양자암호, 5G 인증 보안 등 관련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관리, 해킹·방어 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안, 양자 내성 암호·양자암호 해독 등을 키워드로 6개 세션에서 보안 전문가들이 연구해온 기술을 발표하는 등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참석자와 공유한다.
이외 WISA에선 정보보호 관련 최신 연구 논문 26편, 포스트 논문 48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