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듀 수출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국립 기록 보관소 및 공무원 인재개발 국가기관인 안리(Arsip Nasional Republik Indonesia, 이하 ANRI)와 인도네시아의 이테베아데 아마드 달란 대학(ITB Ahmad Dahlan, 이하 ITB AD)에서 자사의 국가공인 정보 활용 자격 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기관 안리(ANRI)에서 국가 공인 인증을 받은 메타비티의 컴퓨터 정보 활용 자격증 교육은 인도네시아 공무원 인재개발교육원의 7~5급 공무원들과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 무하마디야(Muhammadiya) 산하의 ITB AD의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7~8월간 선행되어 해당 교육의 이수생들이 금번 시험에 응ㅅ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컴퓨터 기본 소양을 위한 실무 교육과 자격 시험을 실시하면서, 위다노(WIDARNO, S.H.,M.H) 인도네시아 국립 기록 보관소 및 교육원 원장은 “인도네시아의 전자 정부를 구축함에 있어 내실을 다지는 공무원의 컴퓨터 활용 역량을 개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 기관인 안리(ANRI)의 공무원 인재 개발원의 교육기획부서 소속 공무원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MS Office 도구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인도네시아에는 이런 교육이 없다. 매일 공무에서 정말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모든 인도네시아의 공무원들이 이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먼저 자신의 부서에 있는 공무원들부터 이 교육을 이수했으면 좋겠다” 라며 수료식에서 후기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단체 무하마디야 산하 ITB AD는 교육 수료생 전원이 시험에 응시하여 대학 내 교수진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본 과정을 이수한 ITB AD 교수진은 “인도네시아 초중고 및 대학과정에서 MS Office 도구를 가르치는 과정이 매우 제한적이다. 학자이자 연구자로서 MS Office 도구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연구자료를 가공하고 연구 결과물을 작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교육이라 즐겁게 참여했다. 학문을 다루는 교수진 전원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모든 대학생들이 졸업 필수로 이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타비티 해외사업본부의 관계자는 “금번 교육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우수 강사를 대량으로 양성하여 자카르타의 유수 대학 뿐만 아니라 전(全) 인도네시아 대학의 졸업 필수 자격증 채택에 대한 사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1세기 직업교육과 직무교육 콘텐츠와 자격인증을 보유한 웹 3.0기반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메타비티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대학생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수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