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업무협력 LOI(사업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와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리드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LO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초연결 분산컴퓨팅 기반의 서비스형SW 전환 지원 핵심기술 개발 결과물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ETRI와 기술, 표준화, 특허, 공개SW 분야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와 플랫폼혁신기획본부는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한다. 오케스트로는 창립 초기부터 인공지능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AI 클라우드 기술 R&D에 집중 투자했다. 지능형 클라우드 관련 특허 국내외 53건으로 해당 분야 특허를 다수 보유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LOI체결을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을 선점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여 글로벌 표준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고무적”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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