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대표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3'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을 19일 개최한다.
10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ROS 2023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동남아시아 등 7개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표팀이 참가한다.총상금은 6500만원 규모다.
ROS 2023 출전권이 걸린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은 오프라인에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4강 진출전,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조 편성은 현장에서 각 팀 대표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4강 진출전과 준결승은 5판 3선승제, 결승전은 7판 4선승제로 진행한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팀은 상금 500만 원과 함께 ROS 2023에 한국 지역 대표팀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원 상금을 수여한다.
김성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PM은 “10년 만에 진행하는 ROS 2023의 지역 대표 출전 자격이 걸린 대회인 만큼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하게 체크해 준비했다”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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