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가 티맥스티베로와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데이터 이관·복제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DB) 제품을 연동하고 공동 판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엑스로그는 실시간 DB동기화 솔루션인 '엑스로그 포 CDC'와 이기종 DBMS 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을 공급하는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이다.
공공,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내외 특허와 인증을 획득해 기술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티맥스티베로 DB 제품 연동에 독보적 기술과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이번 계약은 기존 외산 DB를 사용하던 고객이 티맥스티베로 DB로 윈백하거나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로그는 증가하는 데이터 이관·복제 솔루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기업과 연동·공급 계약을 확대한다. 고객지향적 제품 공급으로 해당 시장 규모를 키워 간다는 전략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