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믹스테이프' 엑셀러레이팅 시즌1 9월 추진…힙합엘이·바운드·뮤직허브·랩하우스 협업

사진=YG PLUS 제공
사진=YG PLUS 제공

YG PLUS가 음원배급 플랫폼 '믹스테이프(mixtape.)'를 구심점으로 한 인디뮤지션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 다양한 K팝 인재들의 성장을 독려한다.

21일 YG PLUS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믹스테이프(mixtape.)'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즌1을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믹스테이프(mixtape.)'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즌1은 인디뮤지션의 성장을 다각도로 뒷받침한다는 목적으로 '앨범 발매-유통-정산' 등 단계별 플랫폼과 연계하는 대규모 지원프로그램이다.

사진=YG PLUS 제공
사진=YG PLUS 제공

특히 베타서비스 5개월간 1000여명의 회원과 함께 1100곡 이상의 작품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통한 '앨범 발매-유통-정산' 원스톱 구조의 플랫폼 '믹스테이프(mixtape.)'를 기초로 힙합/R&B 미디어 커뮤니티 '힙합엘이(HIPHOP LE)', 음악 기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 아티스트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Musichub)', 더콰이엇이 직접 기획하는 정기 힙합공연 '랩하우스' 등 유수의 플랫폼들이 협업한다는 데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직접 창작한 음악을 믹스테이프를 통해 유통한 멤버십 가입자에게 주어진다.

믹스테이프 태스크포스(TF)는 “9월부터 시작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있고 멋진 뮤지션들이 많이 발견되고, 이들이 미래의 K-컬쳐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