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공공 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웹, 앱,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IT 분야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창업과 취업이 가능한 실무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는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메타버스 등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 중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컴투스플랫폼에서 운영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을 통해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공공사업에도 참여한다. 해당 사업에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를 지원하고 컨설팅, 마케팅, 게임 운영 및 인프라 등 각종 서비스와 자문을 담당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컴투스 그룹이 쌓아온 글로벌 공략 노하우와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기술,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중소 게임사와 혁신 인재에게 공유하기 위해 공공사업에 참여했다”며 “대한민국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하자 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 '하이브'는 인증, 결제, 프로모션, 고객지원, 애널리틱스, 웹3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하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27개 고객사의 43개 게임과 계약을 맺으며 대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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