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시스템이 근태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갖춘 지능형 오피스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에이텐시스템(대표 정구황)은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갖춘 'SORi 2.0'을 출시, 이동통신 업계와 에너지 기업, 완성차 부품사 등 기존 고객중심으로 확산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SORi 2.0'은 기존 기능인 스마트오피스 환경 자율좌석, 스마트회의실 예약 기능을 하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통합하고 근태 관리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재택근무와 거점오피스 근무, 원격지 근무, 외근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태를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게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 직원 근태를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UI도 갖췄다. 기능은 외근과 출장, 연차, 반차, 휴가 등 내역을 부서별 관리, 공유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점오피스 근무, 원격지 근무, 외근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가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 것이다.
기본 근무지외 외근 근무, 거점오피스 또는 워케이션 근무 형태의 원격 근무, 재택 근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출퇴근 확인을 모바일 앱에서 QR코드나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자기 위치 공유 등의 방법으로 관리자가 출퇴근을 확인할 수도 있다.
쾌적한 근무 환경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사무공간내 온도와 습도, 공기질, CO2 현황 등을 센서 측정을 통해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율좌석 시스템과 회의실 예약시스템, 방문자 예약시스템,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 산업계가 스마트 오피스를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출범한 에이텐시스템은 자율좌석 시스템과 회의실 예약시스템, 방문자 예약시스템,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 산업계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을 지원해왔다.
자율좌석 시스템은 모바일 UI상에서 사무실 도면 UI 기반에서 좌석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시스템은 회사 자체 개발 특허로 만들어졌다. 사무공간 규모에 따라 수십에서 수천개 공유좌석을 설치, 관리를 지원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