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루이 비통 측은 22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루이 비통과 필릭스는 그만의 독특한 개성과 비전, 스타일을 통해 강력한 유대를 형성해 오며 전 세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필릭스가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글로벌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Ghesquiere)는 “필릭스를 하우스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필릭스와는 서울에서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였을 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눈에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며, 저는 그가 지닌 에너지, 그리고 그만의 개성과 과감한 스타일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필릭스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루이 비통의 2023 프리폴 여성 패션쇼, 이탈리아의 이졸라 벨라(Isola Bella) 섬에서 선보여진 2024 크루즈 패션쇼에도 참석한 바 있으며, 파리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뮤직 페스티벌, 스트레이 키즈 5-STAR 돔 투어 일본 후쿠오카 공연 등에서 루이 비통의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