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 개막하는 '2023 K-ICT 위크 인 부산 콘퍼런스' 주제와 주요 연사, 발표 일정이 확정됐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 K-ICT 위크 인 부산 콘퍼런스' 대주제를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으로 확정하고 9월 6~7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 2~3층 회의실(211~213호, 311~313호)에서 진행한다.
'AI콘퍼런스'와 '클라우드콘퍼런스'로 구성된 'K-ICT 위크 인 부산 콘퍼런스'는 전시회와 함께 'K-ICT 위크 인 부산'을 구성하는 양대 핵심 프로그램이다. 'AI'와 '클라우드'를 키워드로 국내외 디지털전환 성과와 지속가능한 미래 시대를 조망한다.
AI콘퍼런스는 산·학·연·관 AI 전문가 20명이 연사로 나와 '미래를 위한 AI'를 주제로 AI기술 개발과 응용 트렌드, 산업과 사회 적용 사례, 산업 전반에 미치는 AI 영향 분석 등을 발표 공유한다.
클라우드콘퍼런스는 전문가 14명이 '클라우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의 힘을 열다'를 주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동향과 적용 사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클라우드 영향 등을 발표하고, 청중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산업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AI콘퍼런스는 450명, 클라우드콘퍼런스는 650명이 청중으로 참석 예정이다.
AI컨퍼런스는 6개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1(챗GPT+생성AI)은 2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태희 더매트릭스 대표(Generative AI와 영화, 드라마 제작 미래), 원종윤 동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Generative AI와 콘텐츠 교육의 미래)가 강연한다. 이어 유용균 에이아이프렌즈 대표와 이광희 비브스튜디오 CTO, 박영민 부산시교육청 연구위원, 조세희 아이스케이프(I-scape) CD, 이태희 더매트릭스 대표가 '생성AI의 콘텐츠산업 적용과 교육, 윤리 이슈'에 관해 패널토론한다.
세션2(생성AI)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고문이 맡아 '기업이 생성AI 혁명에 대응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세션3(AI 윤리·정책) 강연은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생성형AI 윤리 이슈와 해결 방안), 김봉제 서울교대 교수(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와 AI 윤리 이슈), 이은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서기관(초거대AI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맡는다.
세션4와 세션6은 'AI+X'를 소주제로 김미영 포스코DX 기술연구소장(디지털트윈과 DX 기술이 가져 올 제조혁신 미래),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AI 신약개발 어디까지 와 있을까), 김락용 LG전자 H&A본부 연구위원(가전과 AI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임낙훈 SK실트론 제조DS 담당(반도체 제조 현장 혁신을 주도하는 AI), 김종문 한국전기연구원 강소특구기획실장(한국과 캐나다 제조AI 기술 적용 사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챗GPT가 촉발한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대응전략)이 강연한다.
세션5(공공부문 AI 활용사례와 보안 대응)는 김종 포항공대 교수(AI 시대 보안위협 대응), 고대식 위세아이텍 전문위원(디지털플랫폼시대 정부공공기관 빅데이터 기반 행정사례 및 추진방안), 정석찬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소장(빅데이터 민간·공공부문 활용 사례와 전략)이 연사로 나온다.
클라우드콘퍼런스는 기조 강연과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와 배상근 세일즈포스 SE(Solution Engineeering)총괄이 기조 강연한다.
세션1(디지털 신산업 동향과 발전전략)은 배준우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양자기술 주제)와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Data Analytics 센터장(생성형 AI, 공기 같은 존재가 돼 간다), 세션2(디지털 전환 시대 생성형 AI)는 구글 관계자(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구글 클라우드 사례)가 발표한다.
세션3(클라우드 기술의 미래 동향 및 도입 사례)은 서호석 에티버스 기술 상무(AWS 클라우드로의 전환 사례), 이창훈 메가존소프트 디지털서비스아키텍트 그룹장(클라우드 기반 CDP 환경 구현), 박항서 클루커스 Managed Service 센터장(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미래 동향)이 진행한다.
이어 세션4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권경민 이노그리드 센터장이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소개하고, 세션5는 클라우드 활용 교육에 관해 틸론 관계자(클라우드 선진화를 위한 초격차 기술)와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기업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전환 전략 및 도입사례)가 강연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콘퍼런스 참관 대상을 확대하고자 전문가 세션을 기본으로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일반세션, 특정 분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세션을 추가 구성했다”며 “AI와 클라우드 적용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파악하고 관련 분야 진출 및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콘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