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14일~17일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50부스 규모 부산공동관을 운영한다. 부산공동관에는 23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29개 콘텐츠를 전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올해 부산공동관은 과거와 달리 기업 수요를 반영해 BTB관과 BTC관을 동시 운영한다.
부산 B2B공동관은 글로벌 기업 및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에 주력하고, B2C공동관은 일반 관람객에게 부산 게임 기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BTB공동관에는 파크이에스엠(크라이시스), 앱노리(올인원 스위프트VR), 마상소프트(DK온라인), 스튜디오로(If you are lost) 등 20개사, BTC공동관에는 매직큐브(루프리텔캄), 깡토스튜디오(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피피숲의 연금술사), 마일스톤게임즈(Color Lim), 씨플레이(캣점프, 무한의 점프) 등 6개사가 참가한다. BTB·BTC공동관 동시 참가는 3개사다.
지난해 지스타 부산공동관에는 23개 기업이 참가해 193건의 퍼블리싱 및 투자 상담 성과를 거뒀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지스타 2024에 부산 B2C공동관을 추가했다. B2B 성과 뿐만 아니라 B2C관에서 부산 게임 콘텐츠를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2024'에 부산공동관 운영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