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을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5개국 250여개사 1300부스가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전시제품 외에도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감성이 가득한 아트퍼니처도 만나볼 수 있다. 원로 가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작품전과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약 70여 점의 디자인 가구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이순종 가구연합회장은 “엔데믹 후 첫 전시회 개최인만큼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대폭 늘었다”며, “국내외 기업의 참가를 더욱 활성화 해 코펀이 국제 위상에 맞는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