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창간 41주년 특별기획 '러브 디지털, 체인지 코리아' 캠페인은 산학연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재도약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모아 대내외에 전파한다.
캠페인은 8월 말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전개된다. 연말까지 전자신문의 10대 약속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이행한다. 다음달에는 22일 전자신문 창간 41주년에 맞춰 디지털 강국을 향한 10대 과제를 제시한다. 10대 과제는 전 산업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디지털 격차 해소, 미래 신산업육성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전자신문은 과제별로 우리나라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미래 청사진을 마련한다.
캠페인은 모두에게 열린 형태로 진행된다. 전자신문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 협회·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참여기관과 함께 전자신문 10대 약속 추진을 위한 힘을 모으고, 10대 과제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캠페인 론칭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 정부, 기관에서 기업, 협회·단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 종사자들이 캠페인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릴레이로 게재한다. 전자신문은 SNS를 비롯해 웹사이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캠페인 소통 및 홍보 창구를 만든다.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도 캠페인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W업계와 대한민국의 디지털 재도약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