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인텔과 자사 리테일테크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 솔루션 기술 협력·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파로스는 스마트스토어, 챗봇, 매장관리 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인텔 AI 소프트웨어 '오픈비노(OpenVINO)' 툴킷을 활용해 매장관리 플랫폼 등 AI 비전 기술 기반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또 인텔의 클라우드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인프라 워크로드와 인스턴스를 최적화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 컨설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POS, 클라우드 서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셀프계산대(SCO) 등 스파로스 솔루션 신규 고객 발굴 마케팅도 공동 진행한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8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알렉시스 크로웰 인텔 APJ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스파로스 솔루션에 인텔 기술력을 결합,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새 고객을 발굴할 것”이라며 “스파로스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도록 인텔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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