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2024 회계년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억9000만달러(약 2조3735억원), 3630만달러(약 48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독 매출은 16억2000만 달러(약 2조1481억원)로 같은 기간 18.8% 늘었다.
영업이익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를 경우 4억2140만 달러(약 5588억원)까지 확대된다. 전년 동기 3억160만 달러(약 3999억원)를 상회한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은 0.30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0.25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억1440만 달러(약 1517억원)에서 4억2530만 달러(약 5639억원)로 크게 개선됐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계약상으로 6500만명 이상 사용자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에 의존한다”면서 “워크데이는 가장 건실한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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