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지역산업 육성 대응 조직개편 단행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조직개편 단행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 및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확대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중앙정부와 강원도 정책 사업수행을 위해 유기적 연계·협력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 횡적으로 성장한 조직 구조에서 조직 슬림화, 입체화를 통해 기존 11부서 30팀에서 7부서 23팀으로 변화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도 내달 1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업무수행을 원칙으로 사업위축 부서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인력보강 및 전문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로 시행될 예정이다.

허장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임직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도정의 새로운 미션과 의지를 적극 수용한 결과”라며 “새로운 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강원특별자도가 추진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