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디에이와이 손 잡았다…'다방면 활약' 예고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병옥이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늘(31일) "김병옥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병옥은 20년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실력파 배우다. 영화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해바라기', '신세계',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근에는 MBC '꼭두의 계절'에서 신홍근으로 분해 오경승(오영실 분)과의 특별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도 솔직 당당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연극부터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김병옥이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배우로서 어떤 여정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옥이 새롭게 합류한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덕화와 김일우, 오주은, 이지현, 안시하, 장은아, 오정택 등이 소속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