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레비, 탈신인급 무대 장악력...마성의 매력

사진=SBS M '더쇼' 방송화면
사진=SBS M '더쇼' 방송화면

가수 레비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더쇼'를 물들였다.

레비(LE'V, 본명 왕즈하오)는 오늘(5일) 오후 방송한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첫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의 타이틀곡 'A.I.BAE(에이.아이.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레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탈신인급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특히 역동적인 안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 18일 발매된 'A.I.BAE'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곡이다. 무감각한 존재인 A.I가 무언가를 경험하며 새로운 차원에 눈을 뜬다는 독특한 서사를 담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레비는 더쇼 퇴근길 라이브 '퇵길아웃'에 출연한다. 스타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과 'A.I.BAE' 무대에서 보여줬던 시크한 모습이 아닌 색다른 매력을 방출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