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 기업에 올해 첫 선정돼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비욘드(BEYOND) 소프트웨어(SW)캠프'를 운영, 이달 말 스마트웹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실무 교육을 발족한다. 연말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에듀테크 플랫폼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네트워크 관리 등 인프라 △에듀테크 플랫폼 개발과 운영으로 구성됐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연간 교육생 150명을 배출한다. 고용부가 발급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6개월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상 지원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해 운영한다. 올해는 한화시스템과 엔디비아, 시스코,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이 참여한다.
성백선 한화시스템 제조서비스사업부장은 “비욘드 SW캠프는 자사의 첫 백엔드 개발자 부트캠프(단기 교육)”이라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 도움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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