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특허분석평가시스템 해외 알린다

SMART5 일본어 메인화면
SMART5 일본어 메인화면

한국발명진흥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3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PIFC)'에 참가해 특허분석평가시스템 'SMART5'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PIFC는 일본 최대 지식재산(IP) 서비스 산업 행사다. 각국 IP 서비스 관련 기업이 특허 관리 솔루션, 번역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발명진흥회는 민간 IP서비스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SMART5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MART5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일본 특허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1분 만에 특허 평가등급이 나오는 실시간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다.

지난해 출시돼 현재 민간 IP서비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과 평가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발명진흥회는 SMART5 홍보관을 꾸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허평가 무료 체험, 무료이용 계정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MART5를 통해 민간과 협력, 우리나라 민간 IP서비스 시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