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는 지난 6일 양재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 국방보안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 참여, '넷스탁' '쉘캅' 등 대표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전시에는 24개사 32개 부스가 참여했다. 지난 해 보다 큰 규모로 오프라인 참가자는 1000 여 명에 달했다.
콘퍼런스는 '국방 보안, 우주·사이버를 넘어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이버 보안 AI데이터셋의 국방 분야 활용 방안', '공급망 보안을 통한 軍 사이버 보안 혁신' 등이 발표됐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선 정보보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제품을 소개하며 국방보안 분야 유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였다.
에스큐브아이는 전시회에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인 '넷스팍'과 웹쉘 탐지·보안 솔루션인 '쉘캅' 등 대표 제품을 전시·시연하며 잠재 고객사를 만났다. 에스큐브이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참관객이 부스를 찾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영철 에스큐브아이 대표는 “에스큐브아이는 업력19년차의 정보보호 전문 업체로 보다 더 안전한 보안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도화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방어위주 보호뿐만 아니라 우리 군이 지향하는 선제적인 능동보안 체계를 지원해 국방 보안 업무 체계 강화에 기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큐아이는 2004년에 설립돼 시스템, 정보보호, 서비스를 종합해 고객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제공하는 정보보호 전문업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