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테크, 2.5배 속도·99.3% 정확성으로 로봇이 재생 원료 선별

에이트테크, 2.5배 속도·99.3% 정확성으로 로봇이 재생 원료 선별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는 폐기물 선별, 가공, 재생원료화 과정을 로봇만으로 수행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업이다.

박태형 대표
박태형 대표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요소인 자원선별 로봇 '에이트론'은 16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토대로 소분류 기준 43종의 폐기물 구분하며 수선별 대비 2.5배의 선별 속도와 99.3% 이상의 선별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고령화,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률 향상, 폐기물 매립·소각량 저감 등 사회적 효용까지 집적화한 혁신적 기술이다.

박태형 대표는 “사람이 직접 선별과정에 개입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한 자원순환센터의 자동화가 목표”라며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정진해 기술로써 환경을 순환하는 그린유니콘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트테크의 선별로봇.
에이트테크의 선별로봇.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