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마스터 오브 가든' 사전예약을 26일 시작한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웹젠이 퍼블리싱 하는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동명의 라이트 노벨에서 시작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 이어 게임으로도 제작됐다.
게임은 유명 지식재산(IP) 기반 게임 제작 명가 '에이밍'이 개발했다. 2022년 11월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에서 출시된 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웹젠은 올해 10월 원작 애니메이션 2기 방영 일정에 맞춰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을 속도를 내고 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장면 연출과 유명 성우진 연기를 풀 더빙으로 즐길 수 있다. 35종에 이르는 캐릭터가 정교한 3D 모델링으로 구현됐다.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도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원작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생략된 매력적인 주·조연 캐릭터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개별 캐릭터와 게임 회원이 교감할 수 있는 인연 시스템을 통해 특별한 에피소드도 만들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