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와 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금융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서 준수해야 할 보안아키텍처 설계·구축, 고객 도입 사례 등을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세미나에서 금융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정부 감독기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보안 조치 내용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지원하는 안정성 평가 시행 항목 등을 소개했다.
금감원 컴플라이언스 대응 가이드와 KISA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가이드 등 실무자가 챙겨야 할 컴플라이언스 수행 사항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 소개했다. 금감원 금융 컴플라이언스 대응 가이드 관련 보안 아키텍처 설계·구축, 중요도 평가, 업무 연속성·안정성 확보, CSP 안전성 평가, 물적 요건 대응 등 5단계에 걸쳐 가이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KISA ISMS 인증 업무 환경에 맞게 현황 분석, 보안 점검, 아키틱처 개선, 평가 항목 대응, 업무 연속성 제안, 사후 지원 등 6단계에 걸쳐 실무자가 수행해야 할 보안 진단 항목도 설명했다.
솔트웨어 관계자는 “본사는 지난 2020년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 취득과 금융 컴피턴시 취득으로 금융 클라우드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며 “AWS 금융 고객이 느끼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드리는 전문 기업으로서 금융 컴플라이언스와 정보보호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가이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내달 11일 코엑스에서 진행할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AWS Industry Week 2023)에 참가한다. 금융과 핀테크 고객에게 솔트웨어의 금융 클라우드 및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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