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디스플레이의 날]특별 공로상에 박종원·이동훈·강인병

'디스플레이의 날'에는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3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부터 산·학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미래 핵심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국장)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국장)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국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육성 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 산업부 디스플레이 담당 과장을 역임하면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담역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담역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담역은 산업계와 학계 상생 발전 협력 체계를 확립한 성과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8년 제 7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2020년 제 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을 맡아 디스플레이 산업 및 학계 전반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상생 발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자문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자문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자문은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강화에 기여했다. 2012년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2015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아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기 사업화에 기여하고 대면적 투명 플렉시블 국책과제로를 총괄하면서 산업 기술 역량을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