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카카오에 대규모 재해복구(DR) 기능을 강화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는 핵심 업무 시스템을 HCI 기반 관리·운영을 위한 단일 인터페이스를 갖춘 재해복구(DR) 환경으로 이중화해 가상머신(VM) 운영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VM 실시간 복제와 일괄복구 환경을 구현했다.
DR 환경 기반의 VDI 환경은 데이터를 직원 PC가 아닌 중앙의 서버에서 관리할 수 있다. 갑작스런 재해, 재난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업무 환경 서비스에 대한 유연한 스케일 아웃을 제공한다.
나무기술은 카카오에 VDI 통합관리 솔루션인 'NCC'를 구축, 모니터링과 단일 로그인 기능을 통해 사용 편리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남궁영 나무기술 상무는 “카카오는 중요한 업무 시스템을 DR 기반으로 구축해 VDI 사용자에 대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게 됐다”면서 “긴급재해나 물리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에도 중단 없는 업무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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