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대표 이수용)은 지난 21일 제 15회 '고객의 날' 세미나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3부 7개 세션으로 꾸려졌다. 행사 1부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동향과 구축 전략 소개 △신제품군으로 꾸려진 메타카다로그 소개 △다양한 데이터 거번스 솔루션 소개 △지티원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데모 시연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통합 플랫폼과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관련 영향 분석과 소스코드 품질분석, 소스코드 보안취약점 분석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연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포털을 선보였다. 관련 사례로 신협중앙회의 구축 건을 소개됐다. 3부에서는 금융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소개도 진행됐다. 자금세탁방지, 해외금융계좌신고, 전자우편물 자동화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머신러닝이 가미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기능이 데모와 함께 공개됐다.
이수용 대표는 “본사 연구개발 키워드는 통합과 AI 기술 접목”이라며 “이를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플랫폼의 통합 관련 기능들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에 집중 투자해 각 제품군에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AI 모델의 거버넌스를 위한 플랫폼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티원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AML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는 지티원 AML 클라우드 상에서 워치 리스트 필터링, 위험 평가, 트랜잭션 모니터링 시나리오 관리 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고객사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사내에 구축하지 않고 서비스 사용료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회사는 워치리스트 필터링 솔루션(WatchXpress), 해외 금융 계좌 신고솔루션(FATCAXpress) 등 금융 컴플라이언스 실현을 위한 제품을 보유했다. 제1금융권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AI 기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으로의 발전을 위해 R&D 투자를 진행 중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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