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회장 홍인기)와 코드잇(대표 강영훈·이윤수)은 우리사회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사회 기여를 위해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술단체인 한국통신학회는 디지털 ESG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에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 추천해주는 전문가 매칭 서비스와 누구나 통신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무료 강좌를 제공해 왔다.
사업에 동참하는 코드잇은 온라인 코딩 및 부트캠프 등을 통해 기초 교육부터 전문가 취업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수강생 40만명을 달성한 국내 교육 서비스 구독자수 1위 전문업체다.
양 측은 이번 협력으로 저소득층과 정보소외계층에 코딩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정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학회는 회원사의 후원금 등을 활용해 온라인 무료 교육권을 정보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코드잇은 온라인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