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한국에서 내달 13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차 출시국과 2차 출시국을 기준으로 한국은 3주 정도 출시가 늦다. 약 60개 넘는 곳에 출시를 한 후 한국에 출시한다.
애플은 1차 출시국과 2차 출시국 등을 나눠 아이폰을 출시한다. 실제로 아이폰15 시리즈도 22일 미국과 영국, 중국 등 약 40개국으로 구성된 1차 출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된다. 29일 출시하는 출시국은 베트남, 튀르키예, 마카오 등 21개곳이다.
중국과 일본 등 이미 아이폰 15 시리즈를 출시한 국가에서는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공급 부족으로 이미 예상 발송일이 11월로 미뤄지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 사상 최초로 USB-C 타입 충전방식을 채택해 출시한다. 광학 5배 줌의 카메라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여진다.
아이폰15 가격은 125만원(128GB)부터다. 아이폰15 플러스 경우 135만원부터이며 아이폰15 프로는 155만원부터,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190만원부터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