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가 일본 열도를 깨운다.
샤이니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정규 8집 타이틀 곡 ‘HARD’와 수록곡 ‘JUICE’, ‘Like It’ 무대는 물론, 회전 스테이지로 의자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 ‘데리러 가 (Good Evening)’, 강렬한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Body Rhythm’, 히트곡 ‘Dream Girl’과 ‘Don’t Call Me’ 일본어 버전, ‘Downtown Baby’, ‘Diamond Sky’ 등 현지 발매곡 무대까지 선사했다.
특히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내년 2월 24~25일, 약 6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JAPAN FINAL LIVE in TOKYO DOME’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 도쿄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예고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샤이니는 사이타마에 이어 10월 6일과 7일 오사카성 홀, 11월 22일과 23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11월 28일과 2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등 총 4개 도시 8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그리고 2024년 2월 24일과 25일 도쿄돔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