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가 다음달 15일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더 페이먼트 4.0'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지불결제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해법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올해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용화되면서 간편결제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습니다. 삼성페이와 애플페이간 경쟁은 물론 전통금융, 핀테크, 빅테크 등이 새로운 미래 사업으로 페이먼트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결제 수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바코드, QR코드는 물론 근거리무선통신(NFC), 생체결제 등 페이먼트 플랫폼 경쟁도 촉발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플라스틱 카드의 종말'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페이먼트(지불결제)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그간 만날 수 없었던 '빅샷'을 강연자로 모셨습니다.
간편결제를 필두로 금융사업을 무섭게 확장 중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가 나서 비전과 계획을 밝힙니다. 네이버페이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는 네이버의 금융사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상황을 밝힐 예정입니다.
국·내외에서 한국 금융사들과 협력을 넓히고 있는 유니온페이도 이번 행사에 출격합니다. 페이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신한카드·서울시 등과 협력중인 국내 사업 현황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결제 시장 흐름과 과제를 공유합니다.
이 외에도 5대 금융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쌓아올린 페이먼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전략의 얼개를 공개합니다. 또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파생 중인 증권형토큰(STO) 시장에 대한 전망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금융사들의 고민과 전략 그리고 청사진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2023년 11월 15일(수) 10:00~17:00
○장소: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
○주최:전자신문사
○후원:금융위원회
○대상: 금융사, 금융기관, 블록체인 사업자, 가상자산거래소, 통신사업자, 지불결제사업자, 유통, 증권, 보험, 디지털콘텐츠, 전자상거래, 보안, 핀테크, O2O 기업 등
○참가: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등록
길재식 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