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노바(대표 박성빈)는 한국공항 제주민속촌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야간 어뮤즈먼트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트노바는 이에 미디어 아트, 증강현실(AR), 체험 등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2024년부터 5년간 제주민속촌 야간 운영을 맡는다. 넥스텝스튜디오와 에이번이 협력 투자로 참여하고 오는 2024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아트노바는 '도채비 불, 꽃' 테마에 맞춰 10개의 주요 세션별 전시 유형, 야외 동선 독창성에 따른 20여 개 공간 구성, 콘텐츠 다양화, 실내 전시장, 도채비 아트숍, 캐릭터, 상품 개발 등 야간 미디어 파크를 조성한다.
박성빈 아트노바 대표는 “제주민속촌에 안전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단순한 추상적인 시각물의 제공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상호 소통하는 콘텐츠 구성으로 미디어 문화 산업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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