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벗이(환경미화) △이앤원(물류작업) △신우에프에스(주방보조) △풀무원투게더(생산직) △유지텔레컴(공사 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작업) 등 6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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