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N 2023]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심사평

“수상사 각고의 노력이 보안 기술력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 11개 기업,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

탁월한 사이버보안의 기술력과 시스템을 구축해 지능적인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자산보호와 보안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포상하는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등 1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혁 중앙대 교수
이기혁 중앙대 교수

심사위원장을 맡은 중앙대 융합보안학과 이기혁 교수는 “우리나라의 정보보안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오늘 수상사들의 각고의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심사는 “WACON 4S에 따라 1단계 후보군 선별, 2단계 제출된 공적조서를 중심으로 기업당 4명의 심시위원 배정으로 총계 최상위 2개 기업 선정, 3단계 심사위원 6명 전원이 참여한 재검증의 과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회ICT융합포럼 대표의원상에는 아이티이지 조명래 대표, 엔텀네트웍스 남민상 대표가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투자증권, 드웰링 △외교부 장관상에 베스텔라랩, 화이트스캔 △국방부 감사장 라온시큐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시큐리티허브, 지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상 신한투자증권, 카카오뱅크가 각각 국내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